영암군 천사펀드, 3분기 대출자 8명 선정

신규 4명 포함 총 8명 선정
누적 대출자 27명 연체無 상환
고액 보증금 납부자까지 확대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7월 15일(화) 19:09

영암군이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운영되는 ‘천사펀드’ 3분기 대출자 8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신규 신청자 13명 중 4명이 선정됐다. 영암군과 영암신협, 영암지역네트워크는 주거 안정성과 경제적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출자를 결정했다. 또한 1~2분기에 정밀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던 4명도 추가로 선정됐다.

대출자들은 자녀와 부모의 병원비, 양육비, 주택 대출이자 상환 등의 용도로 자금을 신청했다. 이로써 천사펀드 누적 대출자는 2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연체 없이 100% 상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분기부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대출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액 보증금 납부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사실상 주거 취약계층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천사펀드는 영암군민과 공직자, 지역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사회적 금융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면서도, 대출자의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천사펀드는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상징”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을 꿈꾸는 분들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4분기 천사펀드 대출 신청은 오는 9월 중순부터 2주간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인구청년과(061-470-2081)로 문의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237499567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10: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