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자 의원, 대봉감 낙과 피해 대책 마련 촉구

14일, 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예비비 활용 등 긴급 지원 요청
중앙정부 새 보상체계 마련 주문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7월 22일(화) 19:02
고화자 영암군의원

영암군의회 고화자 의원이 이상기후로 인한 대봉감 낙과 피해에 대한 영암군의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14일 제318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봉감 재배농가가 봄 이상저온과 초여름 큰 일교차, 이상고온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의 대봉감 재배면적은 약 800ha로 전국 최대 규모 중 하나다. 이 가운데 금정면이 600ha로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낙과율이 80%를 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으며, 남아 있는 대봉감도 추가 낙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고 의원은 현행 피해 지원 제도가 급변하는 기후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부에 다회성 피해와 장기적 피해를 고려한 새로운 보상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영암군에 대해서는 예비비 활용, 긴급 농약대 지원, 재해 예방 기술 보급, 대체작물 개발, 상습 피해지역 과원 정비 등 즉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행정은 농업인의 생계와 농업 기반 자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적 예방책과 실질적인 구제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의회 역시 행정의 적극적 대응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적 협력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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