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동시설 냉방비 긴급 지원

도내 532개소 시설당 10만원
6월부터 폭염 9월까지 지속 예상
일반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 제외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7월 23일(수) 14:29

전라남도가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532개소에 총 5,32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22일 아동복지시설 494개소와 영아전담·장애아전문 어린이집 38개소에 시설당 10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예비비 5,320만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지원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폭염특보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현재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냉방비 지원과 함께 각 시설의 냉방기기 작동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동에게 냉방은 생존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무더위로 고통받는 아이가 없도록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대상에는 일반 어린이집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영아전담과 장애아전문 어린이집만 포함됐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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