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학생대표 31명, 자치역량 캠프서 민주시민 자질 함양 7월 17~18일 1박2일 진행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7월 23일(수)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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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암군 일원과 월출학생수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암의 ‘의(義)’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캠프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월출학생자치연합회 대표 3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민주적 참여 역량을 기르고 지역 역사를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식’에 참석해 추모 연극을 관람하고 낭산김준연기념관을 견학했다. 김준연 선생은 일제강점기 영암 출신 독립운동가로, 학생들은 내 고장 의인(義人)의 정신과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월출학생수련장에서는 진로 특강과 체육 활동이 진행됐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길훈 원장이 ‘월출교직회 선배님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학생들은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졌고, 학생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서클활동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다른 학교의 자치활동을 배우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등학생은 “영암에 낭산 김준연 선생 같은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교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학생 중심의 자치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