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쿠팡 새벽배송 시작

오후1시 주문시 익일 새벽배송
올해 5월부터 쿠팡과 협의 성사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8월 22일(금) 10:33

영암군이 지역 특산물인 무화과를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을 통해 전국에 새벽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부터 쿠팡,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로코노미(Local Economy·지역경제) 협업사업’을 통해 무화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영암 농가에서 수확한 무화과를 오전 7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산지 직송 시스템이다.

이번 협업은 올해 5월부터 영암군과 공동사업법인이 쿠팡 측과 협의를 진행해 성사됐다.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까지 재배되며, 8월 말 현재가 당도가 높아지는 제철이다. 영암은 국내 무화과 첫 재배지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무화과를 산지 직송으로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신선한 농산물 구매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삼호읍 농업박물관 일대에서 ‘2025년 영암 무화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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