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고구마 농가 지원 확대

정부사업 1억5천만원 확보
재배농가 7천만원 직접 지원
무균묘 하우스 신축 등 추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9월 02일(화) 20:21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지난달 28일 고구마 공선출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산 고구마 유통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산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서영암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소비자 선호형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고구마 무균묘 증식용 하우스 신축, 소형농기계 구입, 멀칭비닐 공급, 무균묘 종순 공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년산 고구마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에 서영암농협은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 7천만 원을 직접 지원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소비부진과 경기침체로 고구마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적인 유통 모델을 개발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윤현정 신용본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윤 본부장은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항상 주의와 경계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영암농협 고구마 공선출하회는 영암 지역 고구마 농가들의 공동 출하 조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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