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능 지원자 1만5천명… 전년보다 7% 증가

재학생 973명 늘어 전체 81% 차지
나주 지구 13% 증가로 최고 상승률
수학 응시율 92%…이과 선택 우세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9월 09일(화) 15:0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전남 지역 수험생이 전년보다 7.3% 늘어난 1만 4,952명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수능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 4,95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 3,941명보다 1,011명 증가한 수치다.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이 1만 2,165명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졸업생은 2,325명(15.5%), 검정고시 출신 등은 462명(3.1%)이었다. 재학생은 전년보다 973명, 졸업생 등은 38명 각각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여학생이 약간 많았다. 남녀 모두 전년보다 500명 이상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필수 영역인 한국사는 전원이 선택했고, 국어 1만 4,747명(98.6%), 영어 1만 4,481명(96.8%), 탐구 1만 4,228명(95.2%), 수학 1만 3,747명(91.9%) 순이었다. 제2외국어·한문은 1,570명(10.5%)만 선택했다.

시험지구별로는 나주가 2,190명으로 전년(1935명)보다 255명(13.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광양 9.8%, 담양 9.5%, 해남 7.7%, 목포 6.4%, 여수 6.2%, 순천 3.7% 순으로 늘었다.

목포 지구가 3,829명으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접수했고, 순천 3,469명, 나주 2,190명, 여수 2,150명이 뒤를 이었다.

전남교육청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응시자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에서도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다. 수능 시험은 11월 13일 실시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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