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고구마, 시흥서 1시간 만에 동나

시흥 직거래장터, 1시간 만에 완판
자매결연 16년, 도농 상생 교류 빛나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9월 24일(수) 18:04

미암면에서 생산된 무화과와 고구마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개장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미암면은 서영암농협과 함께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함현공원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암면발전협의회와 정왕4동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은 2009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6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 청소년 농촌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미암면은 현장 판매와 더불어 영암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인 ‘영암몰’을 소개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시도했다. 또한, 영암군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오병준 미암면장은 “16년간의 꾸준한 교류 덕분에 두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관계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귀농·귀촌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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