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4,360톤 매입

지난 10일부터 읍·면별 매입 시작
신형 포장재 의무화, 구형 사용 불가
품종 제한에 5년 제재 규정 적용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11월 10일(월) 17:24

영암군이 지난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이번 매입 규모는 건조벼 8,180톤, 산물벼 2,691톤, 친환경벼 1,483톤, 가루쌀벼 2,006톤 등 총 14,360톤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영호진미 2종으로 제한된다.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 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10일부터 읍·면별로 매입한다.

올해부터 신형 포장재 사용이 의무화됐다.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이 불가능하다. 출하 농가는 논에서 생산한 2025년산 메벼를 수분 13~15% 등 품종 검사규격에 맞춰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결정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연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벼는 12월 14일까지 별도로 매입한다. 피해 벼 매입 품종은 유색·가공용 벼를 제외한 찰벼 포함 모든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에 등급별 가격지수 55.13~80.77%를 적용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2만 5,000원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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