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출산 가을철 뱀·벌 주의보 밝은색 긴 옷 착용 권장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11월 25일(화) 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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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원)는 최근 가을철 월출산 산행 시 뱀과 벌 등 독성생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은 말벌류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중 벌 쏘임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말벌은 나무 위, 인공구조물, 바위틈 등 다양한 곳에 서식한다.
공원 측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탐방로 이용을 권장했다.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검은 옷 대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머리를 보호하고, 현장에서 20~30m 이상 벗어나야 한다. 환부를 차가운 물로 씻어내고, 오염된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아야 한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산행 중 뱀과 마주쳤을 때는 위협하지 말고 조심해서 피해가는 것이 좋다. 뱀에 물린 경우 쇼크 등 이상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며, 상처를 입으로 흡입해서는 안 된다.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에서 벌집이나 뱀을 발견했을 경우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0-5210) 또는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