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대불산단서 수소연료전지 선박 ‘하이드로제니스’ 진수 KOMSA 인증 획득 후 첫 진수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12월 22일(월)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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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8일 대불산단에서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선박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다.
이날 진수식은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 본사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와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추진한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을 통해 건조됐다. 영암군에 따르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선박 제원은 길이 17.4m, 총톤수 32톤 규모이며 선체는 알루미늄 재질이다. 추진시스템은 100kW급 수소연료전지 2기와 92kWh급 리튬이온배터리 4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구동하는 장치로, 운항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선명 ‘하이드로제니스’는 수소를 뜻하는 ‘Hydro’와 정점을 의미하는 ‘Zenith’를 합성한 명칭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진수를 계기로 조선업체, 정부, 전라남도 등과 협력해 친환경 선박 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