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어란 최태근 장인, 수산식품명인 제16호 지정 8대째 전통 제조기술 계승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12월 22일(월)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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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군서면에서 8대째 전통 어란을 만들어 온 최태근 장인이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됐다.
최 명인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은 수산식품 제조·가공 분야에서 전통 기술을 계승·발전시킨 장인에게 해양수산부장관이 부여하는 국가 지정 제도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은 과거 어란으로 수산식품명인 제1호를 배출했으나, 해당 명인 작고 이후 전통 제조기술의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최 명인은 숭어알을 소금에 절인 뒤 바람과 햇볕으로 건조·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 영암군은 이러한 지역 고유 식문화의 보전과 계승 공로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어란은 숭어의 알집을 소금에 절여 말린 전통 수산가공식품이다. 영암군 보도자료는 어란이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던 음식이었다고 소개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