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모금 7억7800만원…162% 달성 20년만 재개원, 3천여명 진료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12월 24일(수) 10:09 |
![]() |
영암군이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추진한 ‘2026년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이 목표액을 크게 넘어섰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액은 7억 7,800만 원으로, 목표액 4억 7,900만 원의 162%를 달성했다. 해당 모금은 2024년 10월 시작됐다.
영암군 소아청소년과는 2024년 8월 20년 만에 재개원해 고향사랑기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원 이후 12월까지 3,000여 명의 지역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아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을 2026년 소아청소년과 운영비로 활용하며, 2027년 운영비 모금에도 착수했다.
지난 3일 새로 시작한 2건의 추가 지정기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기부자가 사용처를 직접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마을까지 식료품 판매 차량이 찾아가는 ‘동네방네 기찬장터 운영비’는 목표액 3,000만 원 중 15일 만에 2,000만 원을 넘겼다. 세탁 차량이 마을을 방문하는 ‘기찬이동빨래방 운영비’도 목표액 1억 2,000만 원 중 2,000만 원을 모았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의료·복지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