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육묘장 유리온실 33억 정원 조성

지난 12월 29일 착공
실내 2,200㎡ 규모 조성
2026년 5~6월 순차 완공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12월 30일(화) 19:33

영암군이 덕진면 구 농협종묘센터 영암육묘장 부지에 총 33억 원을 투입해 정원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영암군은 지난 12월 29일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보 유리온실 정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육묘장 유리온실과 주변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바꾸는 것이다. 실내 정원과 실외 정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실내 정원은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약 2,200㎡ 규모로 조성된다. 휴게공간, 전시공간, 체험공간, 어린이도서관, 족욕장, 산책로 등이 들어서며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실외 정원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운동장 부지와 유휴공간에 달빛정원, 잔디마당, 화계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다.

영암군은 실내와 실외 공간을 연결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23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24년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방치돼 있던 자원을 정원으로 바꿔 군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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