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6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494건 사업 점검

12~13일 26개 부서장 참석
관광·농업·복지·경제 등 점검
부서 간 협업 연계 강화 중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1월 14일(수) 20:10

영암군이 올해 군정 방향과 실천 전략을 점검하는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494건의 사업을 공유했다.

영암군은 지난 12~13일 이틀간 군청에서 2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고건의 및 공모사업 22건과 주요업무 472건 등 총 494건의 사업이 공유됐다.

주요 점검 분야는 관광·문화예술, 복지, 농업, 지역경제 등이다. 각 부서는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석봉·왕인·도선 등 지역 인물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과 관광택시 운영, 의병 역사 계승 사업 등이 거론됐다.

‘농정대전환’ 3년 차를 맞는 농업 분야에서는 기능성·친환경·저탄소 쌀의 성과 분석과 청년 창업농·후계농 맞춤형 지원 방안이 제기됐다. 민간 기업 계약재배 확대와 지역 농특산품 브랜드 마케팅 방안도 보고됐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국가 1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중앙로 지중화 사업의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에너지 기본소득 운영 실태 점검도 이뤄졌다. 지역화폐 ‘월출페이’의 영암 전체 상가 등록 사용 선포식 개최 계획도 공유됐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교동지구와 남풍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이 점검됐다. 올해 착공 예정인 청년 공공임대주택 세부계획과 하반기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고속도로 연계 방안도 다뤄졌다.

복지 분야에서는 보훈사업 확대, 장애인 외출 지원, 초극빈층 돌봄 등 일상 복지로의 전환이 강조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해는 ‘군민 중심, 현장 중심, 실효 중심’을 기조로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군정을 추진해달라”며 “부서 간 연계로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군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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