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보이스피싱 모의체험 웹-어플 개발

QR 접속해 실제 상황 체험
체험 후 개인별 위험도 진단
주민 대기공간 QR 부착 예정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1월 28일(수) 11:30

영암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가상으로 체험하고 개인별 위험도까지 진단받을 수 있는 웹-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영암경찰서(서장 박웅)는 ‘보이스피싱 예방 모의 체험’ 웹-어플을 개발해 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어플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실제 전화 통화나 메신저 화면과 유사한 형태로 피싱 범죄 상황이 전개되며, 이용자는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체험하게 된다.

체험 과정에서 핵심 위험신호에 대한 피드백이 즉시 제공되고, 체험이 끝나면 개인별 종합 진단과 위험도를 통해 취약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민·관·금융기관 협력을 통해 카페, 은행, 식당 등 주민들이 대기하는 공간에 스티커형 QR 전단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연, 체험, 숙지 단계의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웅 영암경찰서장은 “피싱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주민들이 생활공간에서 대응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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