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규모 사업장 산재 예방 국비 13억 확보

고용부 공모 선정, 전액 국비
50인 미만 중기 370개소 지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2월 04일(수) 15:24

전라남도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전남을 포함해 인천, 경기, 부산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사업비 전액은 국비로 충당된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전문가 12명을 투입해 120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130개 사업장에 밀폐공간 등 위험 구역의 안전시설물을 설치 지원하는 것이다. 이동식 크레인·지게차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9개 언어 안전교육 자료도 제공된다.

전남도는 전남경영자총협회, 전남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3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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