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왕인문화축제 ‘왕인’에 조훈현 국수 선정

향토축제추진위서 최종 확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목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3월 03일(화) 16:37

영암군이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대표할 ‘왕인’으로 바둑기사 조훈현 국수를 선정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군청 낭산실에서 제1차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올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본계획 발표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핵심 안건은 올해 축제의 얼굴이 될 ‘왕인’ 선정이었다. ‘왕인’은 왕인박사의 학문·교류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매년 축제를 대표하도록 위촉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훈현 국수가 최종 선정됐다. 위원들은 조훈현 국수가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서 왕인박사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핵심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축제 운영, 축제 간 연계 시너지 창출 등 3가지를 설정했다. 관광객 유치와 물가 관리 등 구체적인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신 영암군 관광정책팀장은 “조훈현 국수 선정으로 축제의 상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의 선순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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