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 공식 출범

특별시 앞두고 민간 포럼 결성
AI 등 7개 분야 전략 발표
향후 권역별 소포럼 운영 계획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3월 09일(월) 16:26

오는 7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간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이하 포럼)은 지난 8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포럼 측은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 설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포럼을 꾸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대학 교수진과 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40여 명이 공동준비위원장, 자문위원,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동준비위원장에는 김준하 GIST 교수, 박기영 전 노무현정부 과학기술비서관, 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연구원 부원장,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고문단에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장, 성경륭 상지대 총장 등 7명이 위촉됐다.

축사에 나선 민형배 의원은 “통합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포럼이 제안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2부에서는 7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김준하 GIST 교수(AI), 이준기 전남대 교수(반도체), 이순형 동신대 교수(에너지), 박주삼 해양수산과학기술연구조합 이사장(수산자원), 이효원 전남대 교수(도시), 송창영 광주대 교수(안전), 국지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이사(돌봄) 등이 나섰다.

포럼 측은 전남광주특별시 공식 출범에 맞춰 권역별 소포럼 운영, 분야별 정책연구 발표, 온라인 의견수렴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재정 배분 원칙, 권역별 역할 분담, 균형발전 보장 등 통합 이후의 구체적 제도 설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포럼 참여 및 회원 가입은 이메일(jg100year@naver.com) 또는 블로그(blog.naver.com/jg100yea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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