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 활동 사례 공유대회, 20일 영암서 개최

지방소멸 위기 문화적 대안 모색
전국 각지 활동가 등 50명 참여
2개 세션·종합토론으로 구성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3월 11일(수) 20:49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2026 전국 문화 활동 사례 공유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로 잇는 마을의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태백·광주·강릉·인천·진안·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마을 활동가, 문화 기획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각 지역의 문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고필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영암군의 문화 거버넌스’ 발표를 시작으로 2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동호 (사)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이 ‘문화정책의 방향, 도시에서 마을로’를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이어 고윤정 부산 고임팩트컴퍼니 대표, 김신애 태백 탄탄마을협동조합 이사장, 임보현 광주 협동조합 어감 대표가 각 지역의 문화 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와 권혜진 마을넷 사무국장이 공동 좌장을 맡는다. 김용환 영암마을공동체센터장, 김준기 강릉 협동조합 세손가락 대표, 김종현 인천 사회적협동조합 삶은연극 대표, 이재철 진안 봉곡마을 위원장이 각각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좌장을 맡고, 강승진 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이 발제한다. 김정민 영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팀장, 김종현 인천 사회적협동조합 삶은연극 대표,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 세션의 논의를 종합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조소영 (재)영암문화관광재단 PD는 “마을 활동가와 문화 기획자가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대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440523521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00: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