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 대피훈련

10일 영암한국병원서 합동 훈련
산불 확산 가정해 대응 절차 점검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3월 17일(화) 14:47

영암군이 10일 영암한국병원에서 전라남도, 영암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수보호시설은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 등이 집단 거주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산불 발생 상황의 접수·전파 체계, 유형별 환자 대피 계획, 대피에 필요한 가용자원 현황,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 등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특수보호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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