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5월까지 생명존중 집중 홍보 나선다 봄철 자살예방 집중기간 운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3월 17일(화)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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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봄철 자살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석 달간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높은 수준이며, 특히 봄철(3~5월)에 자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겨울 동안 위축됐던 사회활동이 봄에 재개되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는 이른바 ‘스프링 피크’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이번 집중기간에 시군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위기 상담 안내,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등 위기 상담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 상담과 사례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 우울증 환자 등 자살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안부 살핌을 확대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군과 연계한 생명존중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학교·공공기관·지역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확대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방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도민 모두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살 예방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연락하면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