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외국인 인재 유치·정착 정책 본격화 법무부 2030 이민 미래전략에 대응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3월 18일(수)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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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법무부의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에 맞춰 농어업 숙련인력 확보와 외국인 취업·정착 지원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 미래전략은 우수인재 유치 확대, 전문기술인력 비자(E-7-M) 신설, 농어업 숙련비자 신설, 지역활력 소상공인 특례 도입, 사회통합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가운데 농어업 숙련비자 신설은 전남도가 광역형 비자 설계 과정에서 계절근로 숙련인력의 안정적 체류와 정착 필요성을 지속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전남도는 보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를 숙련인력으로 육성하고 장기 체류로 전환하는 정착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세부 대상과 전환 방식은 추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인구 감소지역 외국인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활용도 확대한다. F-2-R은 인구감소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다. 대학·기업 대상 비자 설명회를 열고,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유학생 간 취업 매칭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 기술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목포과학대학교가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에 선정돼 전남·광주권 유일의 E-7-M 비자 연계 교육 기반을 확보했다. E-7-M은 법무부가 신설한 전문기술인력 비자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에너지·전기 분야 기술인력을 연간 50명 수준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 삼호읍에 본원을 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통·번역, 노무·법률 상담 등 생활 적응 지원도 강화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여건에 맞는 이민외국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멸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