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비료 가격보조 98억 투입 인상분 80%를 선할인 판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3월 24일(화)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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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 지원 규모는 12만 3천500톤, 총사업비 98억 8천만 원이다.
이 사업은 농업경영체가 농협에서 무기질비료를 구입할 때 가격 인상분의 80%를 먼저 할인해 판매한 뒤, 정부·지자체·농협이 사후에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방식이다.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원 구성은 국비 29억 6천만 원, 도비 4억 원, 시군비 15억 8천만 원, 농협 29억 6천만 원, 자부담 19억 8천만 원이다. 지원 단가는 톤당 8만 원이며, 농가별로 최근 2년간(2024~2025년) 비종별 평균 구입 물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할인이 적용되면 요소(그레뉼)는 20kg 1포당 1만 7천900원에서 1만 6천250원으로, 21복합비료는 1만 9천350원에서 1만 7천8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중동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비상경제 대책 TF를 구성했다. 무기질비료와 면세유 등 주요 농자재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13일에는 정부에 면세유 인상 차액분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농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