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4월 친환경농산물에 영암 양배추 선정 미암 김봉석 씨, 경력 25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01일(수)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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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영암 미암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양배추를 4월 ‘이달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된 농가는 미암면의 김봉석(44) 씨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식량작물을 전공한 김 씨는 약 25년간 농업에 종사해 온 베테랑 농업인으로, 초기에는 관행농업을 병행하다 2018년부터 양배추와 멜론 등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김 씨는 퇴비와 돈분(豚糞·돼지 배설물)을 혼합한 농자재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토양 깊은 층에 형성된 딱딱한 경반층을 깨뜨리는 심토(深土) 파쇄와 자연 멸균 방식을 적용해 토양을 관리하며, 병해충 발생 시에는 최소한의 방제만 시행하고 있다.
현재 약 5만 평 규모에서 연간 약 300톤의 양배추를 생산하며, 연 소득은 약 3억~4억 원이다. 생산량의 약 90%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개인 판매 등을 통해 유통된다.
김 씨는 “비용과 노동이 많이 들지만, 아이들이 먹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책임감으로 친환경 농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