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설문으로 범죄 취약지 19곳 발굴

내·외국인 213명 대상 설문
6개 읍면 19곳 취약지 확인
삼호 등 탄력순찰 구간 지정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4월 01일(수) 19:42

영암경찰서가 주민 대상 치안 설문조사를 통해 관내 범죄 취약지 19곳을 확인하고 맞춤형 순찰 강화에 나섰다.

영암경찰서(서장 박웅)는 지난 3월 한 달간 내·외국인 및 여성 1인 점주 등 213명을 대상으로 범죄 우려 지역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지는 한국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자체 제작했으며, 지자체와 협업해 삼호읍 등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삼호읍 등 6개 읍면에서 19개소의 범죄 취약지가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지점에 대해 영암군에 CCTV와 가로등 설치를 요청한 상태다. 다만 군의 수용 여부와 설치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한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탄력순찰 구간을 지정해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암군의 외국인 밀집도는 22.6%로 전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웅 서장은 “주민 맞춤형 치안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458332611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8일 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