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상시 운영 나주 물류센터 거점 활용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07일(화) 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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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4월부터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별도 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기존 물류센터의 집하·유통망을 활용해 생산 농가와 구매처를 연결하는 구조다.
전남도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전국 최초로 이 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본사업 전환으로 한시 운영이 상시 체제로 바뀌었고, 신청 기준도 ‘수확 2개월 전’으로 단순화됐다.
이용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와 유통업체다. 구체적으로 계약을 하지 못해 판로가 없는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계약재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신규 구매를 희망하는 유통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 품목은 과수·채소 등 36개다. 쌀·보리 등은 제외된다.
농가가 수확 2개월 전 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센터는 확보한 유통망과 물량을 매칭해 출하·판매를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061-330-4900)나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누리집(honam-eco.nonghyup.com)에서 할 수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시범운영 기간 2억 6천만 원 상당의 판매 알선 실적을 올렸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구매알선센터가 판로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채널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