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다낭 장인 손잡고 ‘교류와 환대’ 전시

구림재서 1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장인 2명·이혜숙 명인 참여
월출산 모티브로 협업 작품 제작
‘글로벌 영암 아트링크’ 사업 일환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4월 08일(수) 15:48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다낭시 공예 장인들과 영암 천연염색 명인이 함께 만든 공동창작품을 선보이는 레지던시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서 연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오후 2시 구림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교류와 환대’다.

레지던시에는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이 추천한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과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영암군 이혜숙 천연염색 명인 등 3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영암 월출산을 배경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결합한 협업 작품을 제작했다. 베트남 장인이 만든 대나무 공예품과 전통 등불에 영암 천연염색 기법으로 푸른 색감을 입히는 방식이다. 작품에는 산 능선과 바다 물결, 잉어, 부엉이, 등불 등이 상징 모티브로 사용됐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영암 아트링크’ 사업 일환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 예술가 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와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061-471-9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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