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인박사유적지서 궁중자수 회화전 열려 영월관서 30일까지 운영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13일(월)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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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영월관에서 정명자 대한명인의 궁중자수 회화전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전시는 잊혀져 가는 조선시대 궁중자수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왕의 능행(陵幸) 행렬을 그린 의궤 자수화 ‘조선열성조능행도’를 비롯해, 조선시대 대일(對日) 외교사절단을 담은 ‘조선통신사’, ‘십장생도’, ‘일월오봉도’ 등 다양한 궁중자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정 명인은 고종 황제 시기 사용된 태극기를 시작으로 1949년 10월 15일 현재의 태극기가 제정되기까지의 변천 과정을 자수로 재현한 작품도 함께 내놓는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궁중자수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