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양곡 전수조사…20일 마무리

3월 31일 재고 12일간 조사
보관·가공·수송 양곡 모두 점검
품질관리원·민간 전문가 합동
수급계획 기초자료로 활용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4월 13일(월) 17:14

전라남도가 정부관리양곡의 재고 파악과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3월 31일 현재 재고를 기준으로 오는 20일까지 12일간 도내 정부관리양곡 전체를 대상으로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곡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양곡뿐 아니라 가공공장 재고, 가공 중 양곡, 수송 중 양곡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시군별 조사반을 편성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조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 항목은 재고량 확인 외에도 양곡 품위, 보관 상태, 창고시설 적정성 등 관리 실태 전반이다.

전남도는 조사 기간 중 시군별 주요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재고 불일치, 품위 저하, 보관 부적정 사례 등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시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양곡 수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재고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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