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정 재검사 끝 적합…영암 통합사례관리 결실 어머니 쑥떡·편지 전달해 감사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20일(월)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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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사례관리의 지원을 받아온 한 장애인 가정이 군 통합돌봄추진단에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군 통합돌봄추진단 통합사례팀에 따르면, 대상자의 어머니는 최근 부서를 직접 찾아와 손수 만든 쑥떡과 손편지를 건넸다. 대상자는 청각·언어 장애인으로, 행정복지센터 의뢰를 통해 사례관리에 편입된 뒤 생활·의료·정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받아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제도다.
지원 과정에서 대상자는 장애 재판정을 거쳤다. 재판정 초기 판정은 ‘부적합’이었다. 이후 통합사례관리사가 보호자·수어통역사와 함께 병원에 동행해 재검사를 지원했고,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다.
적합 판정 이후 대상자는 장애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으로 연계되며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신건강 상담과 바우처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어머니는 편지에서 “병원 동행부터 행정 절차까지 세심하게 도와주시고, 늘 웃음과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이번 감사편지는 통합사례관리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현재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생계급여와 근로소득을 모아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