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 41% 확대

27일 도청서 3자 업무협약
교육·기술 보급 협력 강화
전국 인증 50% 점유 목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4월 28일(화) 16:50

전라남도가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을 지난해보다 41% 늘리기로 했다.

전남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조광철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인증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줄여 생산한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저탄소 농업 참여 농가 발굴·지원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교육과 기술지도 강화 ▲인증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보 공유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홍보 협력 ▲인증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5,664ha로 전국(1만 9,026ha)의 33%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전남도는 올해 이 면적을 지난해보다 41% 늘리고, 전국 인증 면적의 50%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기연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가 저탄소 농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저탄소 농산물이 단순한 인증에 그치지 않고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확대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480939333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8일 21: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