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12세 남자 청소년도 HPV 백신 무료접종 5월6일 2014년생 시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28일(화)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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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영암군에 거주하는 12세 남자 청소년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이날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영암군도 같은 날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6개월 간격으로 HPV 4가 백신을 두 차례 무료로 접종받는다. 4가 백신은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HPV 4종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올해 두 차례 접종을 마치지 못한 2014년생은 내년에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지원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이뤄져 왔다. 이번 확대로 기존 지원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남성 청소년 지원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내년에 2015년생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매년 대상 연령을 한 살씩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암군에서는 영암군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영암군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삼호보건지소는 매주 월·수·금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 만큼 적기에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자와 보호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