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인축제 다회용기 63만개…폐기물 반감 38개 부스에 도입 운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28일(화)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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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다회용기 63만여 개가 사용돼 일평균 폐기물 발생량이 2024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에 따르면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로컬푸드·향토음식관 등 38개 부스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모두 63만여 개가 사용됐다.
축제 기간 일평균 폐기물 발생량은 약 1.27톤으로, 2024년 2.42톤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영암군은 다회용기 사용으로 약 45톤의 폐기물과 10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9,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폐건전지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영암군은 행사를 통해 폐건전지 약 9,000개를 회수하고 새 건전지 2,175개를 지급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병행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일회용품 감축과 자원순환 실천에 함께 참여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