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진로 세미나 개최

내신·수능 개편 맞춤 전략 강연
자기주도학습·부모 역할 방향 제시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4월 30일(목) 10:12

영암중학교(교장 신동훈)가 지난 20일 달빛청춘마루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업 관리법 및 자기주도학습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진 고교 학업 환경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과목을 직접 선택해 이수하고, 일정 학점을 충족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강연을 맡은 김경용 영암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 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맞춘 과목 선택법 등을 설명했다. 김 교사는 특히 대학이 요구하는 핵심 과목 이수의 중요성을 짚는 한편, 학생이 스스로 진로 주체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며 “교육 정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다른 학부모·교사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신동훈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인재로 성장하려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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