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암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막

8개 종목 107대 출전
메인 종목 주행거리 확대
파크뮤직페스티벌도 열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5월 20일(수) 19:52

올해 경기 규정과 음악공연 구성을 손질한 ‘2026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24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종목 107대가 출전한다. 출전 종목은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을 비롯해 GT4(고성능 양산차),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GTB, 금호 M(BMW), 알핀(프랑스 스포츠카), 프리우스 PHEV(일본 하이브리드), 래디컬 컵 코리아(영국 레이싱 전용차)다.

메인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은 올해 주행 거리가 95㎞에서 157㎞로 늘었다. 의무 피트스톱(경기 도중 정비구역에 한 번은 들어와야 하는 절차)도 새로 도입돼 타이어 교체 시점과 정비 체류 시간 등 팀별 전략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음악공연 비중도 커졌다. 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파크뮤직페스티벌에는 넬, 김창완밴드,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큐더블유이알(QWER) 등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선수와 차량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을 도는 택시타임, 서킷 버스투어, 카트 체험, 미니카 레이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측은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체류하고, 결승전 당일에는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마니아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행사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장한 것”이라며 “모터스포츠가 K-콘텐츠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24일 낮 12시 45분 KBS 2TV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와 티빙, 숲(SOOP), 치지직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정보는 슈퍼레이스 누리집에서, 파크뮤직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NOL)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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