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AI 활용 역량 강화 1기, 제미나이로 업무 자동화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6월 12일(금)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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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빠르게 바뀌는 교육 환경에 교사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라는 이름으로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사의 업무를 돕고 수업에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생성형 AI는 이용자가 입력한 명령에 따라 글·이미지·자료 등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기술을 말한다.
2일 세한대학교에서 열린 1기 연수는 ‘AI 활용 업무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익혔다.
4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기 연수는 ‘AI 활용 수업 적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했다. 캔바(Canva)의 AI 기능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실제 코딩 활동을 체험했다. 두 차례 연수 모두 현장에서 곧바로 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영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기반형 유보혁신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2024년 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기 연수 장소인 세한대학교는 이 사업의 참여 대학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