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복지현장 사례 33편, 전국 지자체와 공유

통합사례관리 경험 담아
사회복지부서 등에 배포
민·관 협력 사례도 수록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6월 30일(화) 11:12

영암군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한 통합사례관리 현장 경험을 사례집으로 엮어 전국 지자체와 공유했다.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은 통합사례관리 현장의 경험을 담은 「통합사례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부서와 드림스타트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생계, 주거, 돌봄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주민의 삶이 변화해 가는 과정과 이를 함께한 통합사례관리사들의 기록이 담겼다.

사례집에는 모두 33편의 사례가 실렸다. 구성은 ▲「문제보다 먼저 사람을 만납니다」 6편 ▲「머물 수 있는 자리가 생겼습니다」 7편 ▲「돌봄은 함께 움직입니다」 7편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8편 ▲「떠난 뒤에도 남는 이름」 5편 등 5개 장이다.

각 사례에는 지원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해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장별 말미에는 영암통합지원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영암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등 민·관 협력기관의 인터뷰도 실렸다.

영암군은 이번 사례집이 통합사례관리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통합사례관리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사례집이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주민 중심 통합돌봄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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