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7월말까지 공모

2027년 본예산 반영 추진
청소년·다문화가정 등 교육
포상금 조례 개정도 추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7월 07일(화) 17:24

영암군이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군은 공모와 연계해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읍·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자체가 이를 검토해 예산 반영 여부를 정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지난 8일 목재문화체험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우수사례 공유, 제안사업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토론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안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읍·면 주민자치회를 통한 마을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영암군은 우수 제안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예산학교가 군민의 아이디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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