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책 현장서 찾았다

9일부터 3일간 관내 38명 참여
회복적생활교육 운영 성과 점검
교원 심리적 회복 지원에 초점
2학기·차년도 사업계획 반영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7월 13일(월) 20:26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관내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사 등 38명 안팎이 참여한 ‘2026 회복적생활교육 업무관계자 사업평가회’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회복적생활교육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2학기와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과 교권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 중심의 생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복적생활교육은 처벌 중심이 아니라 갈등 당사자 간 대화와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육 방식이다.

평가회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사와 학생생활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회복적생활교육 운영 사례와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기간 중에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분임별 협의를 통해 2학기 업무 추진 방향과 차년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회복적생활교육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회복적생활교육은 학생 간 갈등을 예방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평가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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