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 59곳 하나로…전남광주 통합망 추진 응급정보·진료기록 실시간 연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7월 13일(월) 20:39 |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전남지역 59개 응급실과 육·해·공 이송수단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별시는 지난 10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생명망 하나로 3대 전략 발표회’를 열고 응급의료기관 연결 플랫폼과 신속 이송망, 통합컨트롤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특별시는 먼저 광주·전남지역 59개 응급의료기관의 병상과 의료진, 장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생명망 하나로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전자의무기록(EMR)도 연계해 의료진이 환자 정보를 원격으로 공유하고 진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환자를 받을 병원이 제때 정해지지 않을 때는 응급실 당직 의사들이 적정 이송병원을 결정하는 ‘이송병원결정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육·해·공을 연결한 환자 이송망도 구축한다. 육상에는 중증환자 치료 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인 MICU를 새로 도입한다. 해상에서는 도서지역 환자 이송선인 나르미선과 해경 함정을, 항공에서는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를 연계한다.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는 환자 이송병원 선정과 MICU 출동, 원격협진, 병원 간 전원 등 응급의료 전반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진, 이송수단 간 연계도 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시는 이를 통해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특별시 전역 어디서든 시민의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