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마음 돌봄…영암Wee센터 또래관계 프로그램

초·중학생 나눠 1일 과정 운영
오전 요리·오후 또래관계 심리극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7월 29일(수) 19:46

영암교육지원청 영암Wee센터가 방학 중 학생 정서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해 초·중학생 대상 또래관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8~29일 ‘우정 버프 가득한 마음 성장 놀이터’를 진행했다. 기존 Wee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새로 참여를 희망한 학생이 참가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각 1일 과정으로 운영했다.

각 과정은 오전 요리 체험과 오후 심리극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과일모찌를 함께 만들었고, 오후에는 학교급에 맞춘 또래관계 심리극에 참여했다.

심리극에서는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교육지원청은 또래관계 고민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한 소통 방식을 익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영암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갈등을 건강하게 풀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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