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종 만수지구 220억 재해예방사업 추진 태간소하천 제방 6.2㎞ 보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9월 29일(화)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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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시종면 만수리 일원이 정부의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에 선정돼 총 22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태간소하천 제방과 교량, 마을 배수시설을 함께 손보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 등 절차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정비사업을 통해 태간소하천 제방 약 6.2㎞를 보강하고 교량 6곳을 재가설한다. 만수마을 안 배수시설과 빗물을 빼내는 우수관거도 함께 정비해 만수마을과 시종5일시장 주변의 침수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만수지구는 집중호우 때 태간소하천의 좁은 하천 폭과 낮은 제방으로 물이 넘치고, 마을 내부 배수시설도 용량이 부족해 침수가 반복돼 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택과 농경지, 상가 등이 잇따라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 만수리에서는 우수관로 614m를 정비하는 ‘시종 만수리 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만수리 425번지 일원에서 지난 3월 18일 착공했으며 공사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220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 규모는 110억 원이며 나머지 110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한다.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관계기관 협의와 편입토지 보상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만수지구 주민들이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하천과 마을 배수시설을 함께 정비해 주민들의 침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