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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수) 21:39

영암군 2회 추경 8260억 확정…의회, 불요불급 사업 19억 삭감영암군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8,26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5일 제6차 본회의에서 군 집행부가 요구한 예산안 중 불요불급한 사업 18개, 19억 원을 삭감한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7,785억 원 대비 6.11%(425억 원)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7,428억 원으로 5.47%(385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832억 원으로 12.13%(90억 원) 늘었다. 주요 편성 내역 영암군은 이번 추…
영암무화과축제 5만명 발길…직거래장터 ‘완판’삼호읍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영암무화과축제’에 5만 명이 다녀갔다. 무화과 직거래 장터는 축제 둘째 날 오후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무화과 수확철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선한 무화과를 구매하려고 줄을 섰고, 준비한 물량은 6일 오후 일찍 동났다. 무화과 빵,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
김대중 교육감, 5억 한옥 월세 특혜…집주인이 납품비리 업체家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과거 교육청 납품비리에 연루된 업체 대표의 배우자 소유 한옥에서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월세로 거주해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 등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2023년 6월부터 현재까지 무안군 남악신도시 내 381㎡ 규모 한옥을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105만 원에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당선 후 교육감 관사를 없애겠다는 공약에 따라 기존 관사를 처분하고…
영암군의회 군정질의, 무엇을 물었고 무엇을 답했나영암군의회 제319회 임시회(8월 25일~9월 5일)에서 7명의 의원들이 3일간 군정 전반을 점검했다. 재정위기 극복 방안부터 외국인 주민 정책, 미래 성장동력까지 다양한 질문이 제기됐다.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는 각 질의에 대해 답변했으나,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시한 경우와 원론적 답변에 그친 경우가 혼재했다. 박영배 의원(영암읍·덕진·신북·금정·시종·도포) “지원받은 상가, 주말엔 문 닫아…성과연동형 관리 필…
[영암읍·금정·덕진·신북] 영암에 초고압 송전선로 2년간 몰래 추진영암군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2년 넘게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작 군은 2년간 한전에 협조해 왔으면서도 ‘우리 군 숙원사업이 아니다’라는 답변뿐이었다. 지난 10일 영암군청 앞에서 열린 ‘고압 송전선로와 철탑 건설 반대 영암군대책위원회’ 집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암읍, 금정면, 덕진면, 신북면 등 4개 읍면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계획을 9월 초에야 처음 알게 됐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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