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겨울철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소방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트랜스포터를 활용한 이색 홍보를 펼쳤다.

트랜스포터는 조선소에서 제작된 대형 선박 블록을 운반하는 장비로서 이날 사용된 트랜스포터는 길이 27.6m, 폭 6.8m 달하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가장 큰 800TON급 운송장비이다.

이날 캠페인은 트랜스포터 좌·우 측면에 화재예방 정책 문구를 담은 길이 20m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판에는 영암소방서 시그니처 정책인 “영암, 더 안전해집니다” 현수막을 설치해 캠페인 홍보 효과를 크게 높였다.

김재승 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군민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