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년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한 것으로, 귀농인정착금 지급, 소규모 주택 수리,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등의 지원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귀농인정착금은 초보 귀농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급한다. 다만, 세대원 중 2명 이상이 영암군에 전입해야 한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컨설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인 품목별 학습 동아리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영암군 전입 4년 이내 귀농귀촌인 7인 이상 모임인 신규동아리에 한한다.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쾌적한 정주 여건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영암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