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영암도서권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활용 보드놀이, 어린이 수채화, 바둑교실, 신나는 과학교실, 스포츠 스태킹 등 총 8개 강좌가 포함됐으며,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 중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도 읽고, 보드놀이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유아, 학생, 지역주민을 위한 봄학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설 프로그램은 2월 중에 도서관 누리집 및 카카오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