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 개강하는 ‘선박설계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20~40세 취·창업 희망 경력단절여성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조선·선박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6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44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선박설계 소프트웨어 기능과 실무기술 등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수강료 10만원 중 5만원은 수료 시 환급받고, 6개월 이내 취·창업하면 나머지 5만원도 돌려받는다. 출석률 80% 이상이면 교통비도 지원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알선과 연계 지원이 이뤄지며,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 참여자 구직활동도 인정된다.

교육과정 모집 및 안내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463-9972~3)에서 한다.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구직상담, 인턴십,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사무행정인력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