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부부의 날을 앞두고 삼호중공업 정문 앞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가정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상담지원센터 측은 가정폭력을 비롯해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를 위해 가족 및 본인 상담, 법률·의료·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속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을 홍보하고 행복한 가정, 안전한 영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