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지속 성장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IP(지식재산권)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IP 출원 지원사업’은 상호, 레시피 등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상표, 특허, 디자인 등으로 권리화하는 사업이다. 1건당 최대 60만 원의 출원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167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소상공인 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권리 확보를 종합 지원한다. 기업당 2,200여만 원 상당의 개발 및 출원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는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전남도 지원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상표 등록이 가능해져 4억 5천만 원 매출과 정규직 채용 등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기과장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보호를 통해 안정 경영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